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개정 교육과정/역사과/고등학교/한국사 (문단 편집) === 전근대사·근현대사 비중 논쟁 === 이 이하 내용은 국정화 소요 이후 새롭게 벌어진 논쟁이다. 이 이슈는 국정화에 밀려 큰 이슈가 되지는 못했지만, 사실 배우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교사 입장에서는 훨씬 중요한 문제인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율 문제도 논의되었는데, 이전의 2009 개정 교육과정(2011 수정 고시)까지는 균등하게 '''1:1 비율'''이었다. 그러나 '''근현대사의 대폭적인 확대를 주장하는 역사교육계'''의 의견을 정부(당시 문재인 정부)가 절충 수용하여 '''3:8''' 비율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.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정도로 많은 공청회를 열고 의견 반영이 된 교육과정은 처음이긴 하다. 그리하여 바뀐 중·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.[* [[2009 개정 교육과정]]까지는 역사①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 분량의 비중이 2:1, 역사②에서는 1:1 비중으로 되었으나, [[2015 개정 교육과정]]부터는 <역사①>에 [[세계사]] 몰빵, <역사②>에 한국사를 몰빵한 구조로 개편됐다. 이는 일부 학교에서 교과서 뒷부분에 배치되어 있는 세계사 내용을 한국사 가르치기도 벅차다면서 전부 생략하거나 서양사과 중국사의 특정 내용만 뽑아가르치는 등 세계사 교육 파행이 일었기 때문이다.] * 중학교 <역사①> : 전 내용이 '''세계사'''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'''중학교 2학년''' 때 배운다. * 중학교 <역사②> : 전 내용이 '''한국사'''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중이 '''4''':1이다. '''중학교 3학년''' 때 배운다. ([[비상교육]] 기준 총 '''200페이지''' 분량) * 고등학교 <한국사> : 전 내용이 '''한국사'''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중이 3:'''8'''이다. '''고등학교 1학년''' 때 배운다. ([[비상교육]] 기준 총 '''300페이지''' 분량) [[2015 개정 교육과정]]에서 중학교 <역사②>와 고등학교 <한국사>의 분량 200:300 및 폰트 크기(고등학교 교과서 폰트가 더 작음) 각각 전·근대사와 근·현대사의 비중에 비추어 계산했을 때, 그 비중은 '''45:55''' 정도이다. 근현대사가 살짝 커졌긴 해도 그 변화가 매우 적기에 1:1이던 시절과 전체적으로는 차이가 없다. 이 교육과정을 출제 범위로 첫 적용하는 [[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]]의 '''직접'''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<한국사> 교과 하나만인데, 이 교과의 전·근대사와 근·현대사의 비중은 '''3:8'''로, 근·현대사가 압도적으로 많다. 사실상 입시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전 [[사회탐구 영역]] 선택 과목 시절 때 당시처럼 잡음이 많은 상황이다. 더군다나 선택도 아니고 '''필수'''인 상황에서 중학교 <역사②>도 출제 범위로 삼으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이다.[* 만약 그랬으면 수능에서 전근대사 9문제, 근현대사 11문제가 출제됐을 것이다.] 만약 교과서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능검이나 공무원 한국사를 대비하려면 중학교 <역사②> 교과서와 <한국사> 교과서 두 권을 모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. 다만, [[한국사능력검정시험]]에서는 여전히 전근대사:근현대사 출제 비중은 교육과정과 반대로 '''55:45'''로 고수 중이다. 그러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니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다. 고등학교 <한국사>에서는 중학교 <역사②>에 비해 문화사 파트를 거의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며, [[조선 시대]]사와 고대사 초중반을 굉장히 얄팍하게 다룬다. 다만, 의아하게도 [[고려 시대]]사는 중학교 <역사②>와 별 차이가 없다. 이후 근현대사의 기준점인 흥선대원군 섭정 관련 내용부터 기존대로의 비중을 담아낸다. 반대로 <역사②>에서는 고등학교 <한국사>에 비해 개화기, 일제 강점기, 광복까지의 비중을 개론격으로 내놓아 상당히 적은 편이며, 심화적인 내용은 고등학교 <한국사>에서 다룬다. 공통점이라면 중학교, 고등학교 모두 현대사에서 북한 관련 내용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과 동시에 북한 관련 도발 등 부정적 색채를 일소시킨 점이 특징이다. 기존 한국사 교육 내용 배분 문제를 놓고,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에 각각 75:25와 25:75로 양분한 나머지, 수능 필수 응시로 직접 출제되는 [[한국사 영역]]에 근·현대사(특히 일제강점기 파트) 파트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늘어났다고 지적되고 있다(전·근대 '''5'''문항, 근·현대 '''15'''문항). 특히 근·현대사를 골고루 다루는 것이 아닌, [[일제강점기]] 파트가 지나치게 비대해졌고, [[현대사]] 파트는, 는 듯 만 듯한 모습과 더불어 정권색 강화 등으로 잡음이 많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